JOY BOOK

동아시아 혁명의 밤에 한국학의 현재를 묻다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 (지은이)논형

'한국'이란 장소를 넘어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한국학. 이 책은,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응답하려 한 제 5회 '연세한국학포럼'의 생동감 넘치는 학술장을 구현한 것이다.

나는 위안부가 아니다

안세홍 (지은이)글항아리

사진을 찍고 글을 쓰는 안세홍은 25년여간 일본군 아시아 성노예 피해 여성들을 만나왔다. 한국,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동티모르의 여성 140명을 만났고, 그중 21명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칭기스의 교환

티모시 메이 (지은이), 권용철 (옮긴이)사계절

몽골 제국사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티모시 메이의 책으로, 몽골의 정복이 세계의 변화를 위한 촉매였음을 교역, 전쟁, 행정, 종교, 전염병, 인구 변화, 문화 교류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검토한다. 그리고 이런 거대한 변화를 '칭기스의 교환'이라고 일컫는다.

즐거운 동아시아사 수업

김은석 (지은이)살림터

고등학교 2, 3학년에서 배우는 동아시아사 과정을 중심으로 동아시아의 자연환경은 물론 현대 동아시아의 경제, 정치, 사회의 변화까지를 담아냈다. 동아시아사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재미있는 수업 자료를 만들고, 수능 기출 문제와 모의고사 문제들을 분석하였다.

킵차크 칸국

찰스 핼퍼린 (지은이), 권용철 (옮긴이)글항아리

중세 러시아를 지배한 몽골의 킵차크 칸국. 그들은 그 광활한 영토에 무엇을 남겼는가. 컬럼비아대에서 중세 러시아와 몽골의 관계를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은 찰스 핼퍼린의 책으로, 몽골의 부정적 측면만 부각시킨 사료의 행간을 읽어내 역사의 진실을 추구한 역사서이다.

동북아시아의 대안적 협력과 연대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지은이)경인문화사

‘동북아시아 도시 공간’에 아로새겨진 갈등과 협력의 역사를 재조명함으로서, 제국주의적 ‘지배-피지배’관계 및 냉전으로 인한 단절을 넘어 평등과 연대에 기초한 ‘공생 네트워크’의 형성 가능성과 과제를 모색해보고자 하였다.

전후 재일조선인 마이너리티 미디어 해제 및 기사명 색인 3

동의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지은이)박문사

제3권은 1990년 1월부터 2016년 8월까지 일본에서 발행된 재일조선인 관련 신문 잡지를 대상으로, 차이와 공존의 방식을 모색해온 재일조선인 사회와 문화의 변천 과정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간행되었다.

동아시아 해역세계의 인간과 바다

현재열 (지은이)도서출판선인(선인문화사)

바다 인문학 연구 총서 1권. 바다 위에서, 배의 선상에서 바다의 거친 숨결을 느끼며 인간과 바다의 관계에 대해 근본적으로 살펴본다.

속자치통감 9

필원 (지은이), 권중달 (옮긴이)도서출판 삼화

청대 필원이 송이 개국한 960년부터 명이 건국하는 해인 1368년까지 409년간의 역사를 220권 235만 자로 편찬한 편년체 역사서이다. 10세기부터 14세기까지의 동아시아 역사를 한족적 시각이 아닌 동아시아적 시각으로 서술한 책이다.

속자치통감 10

필원 (지은이), 권중달 (옮긴이)도서출판 삼화

청대 필원이 송이 개국한 960년부터 명이 건국하는 해인 1368년까지 409년간의 역사를 220권 235만 자로 편찬한 편년체 역사서이다. 10세기부터 14세기까지의 동아시아 역사를 한족적 시각이 아닌 동아시아적 시각으로 서술한 책이다.

몽골제국의 후예들

이주엽 (지은이)책과함께

티무르제국, 북원 등의 몽골제국의 계승국가들부터 러시아, 오스만제국 등 몽골제국에 막대한 영향을 받은 유라시아의 제국들까지 살피며 몽골제국이 중앙유라시아에 남긴 유산들을 총망라한 책이다.

3년의 폭정으로 100년이 무너지다

노형진, 이애경 (지은이)한올출판사

킬링필드는 1975년에서 1979년 사이, 민주 캄푸치아 시기에 폴 포트가 이끄는 크메르 루주가 자행한 학살로 죽은 시체들을 한꺼번에 묻은 집단 매장지다. 이 사건은 나치와 함께 포스트 모더니스트에게 '근대의 실패', '이성의 실패'를 드러내주는 사례로서도 주장된다.